또람푸시대가 끝나고 바이든할아버지가 만들기 시작한 밑그림을 파헤쳐보자. 해상풍력산업(Windpower Offshore Industry)다. 먼저 미국에서 뭔짓을 하는지 봐야 할것 같다.
이런 밑그림은 먼저 바이든할배와 꼬봉들이 만드는 US Windpower Industry를 쳐다보면 된다.
아래 기사를 보자..
2021년3월2일자 따끈뉴스를 보면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지원, 거대한 마진을 보는 업계의 수십억 달러 투자 등에 힘입어 신생 미국 해상풍력 산업은 마침내 향후 5년 안에 북동부 및 중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상업적 현실이 될 태세다
재생에너지를 옹호하는 미국 클린에너지협회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메릴랜드가 입법이나 행정조치를 통해 2035년까지 약 3만 메가와트의 해상 전력을 구입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약 2천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총 11,000 메가와트의 프로젝트가 수여되었다.
미국클린에너지협회(ACP: Amerian Clean Power)는 바이든당선의 지원했을것이고, 벌써 미국동부중심으로 에너지장치회사와 결탁되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물만난 고기가 되었다.
어느나라나 새로운 테마에는 기생충이 붙기 마련이고, 신재생이니 클린이니 나오면 무조건 태양광,풍력등이 튀어나와고 이것과 연관된 기업들이 혜택을 받는다.
2020년4Q부터 미국풍력설비증가가 10년이네 최대다.
풍력시설을 설치하려면 풍력장치와 연관된 기업을 조사해야지..
딱보면 그림이 나온다.. 3개가 대표회사다. 아래는 대표적인 미국회사들...답은 딱 나온다.
버핏아저씨의 헤서웨이가 들어가 있다..이분의 통찰력은 진짜......
- NextEra Energy NEE:NYSE
- Xcel Energy XEL (NASDAQ)
- Berkshire Hathaway Energy
미국 전력 부문의 탄소 배출을 2035년까지 0으로 줄이기를 원하는 바이든은 2030년까지 해상 풍력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을 요구했는데, 이는 해양 에너지 관리국이 더 많은 해양 지역을 임대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의 입김은 이미 들어갔네...
미국 클린파워 협회는 바이든 행정부의 해상풍력에 대한 열정이 업계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 모튼 협회 역외정책 및 규제 담당 선임국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보면 짜릿하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린치핀이 되는 해상풍력에 정말 열심이다."
앞으로 추진될 많은 사업들은 터빈에 의해 그들의 관점이 훼손될 것이라는 일부 해안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안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진 곳에 건설되고 있다. 풍력 산업 옹호자들은 어떤 조건에서도 해안에서 볼 수 없는 반면, 다른 것들은 특정한 시간이나 맑은 날에만 볼 수 있다고 말한다.
-> 이것은 해저케이블의 산업 호재로 보면 된다..한국의 경우는 LS같은 기업이지..
가장 큰 목표는 2035년까지 9,000 메가와트의 해상 풍력 발전 구입을 목표로 하는 뉴욕에 의해 설정되었다. 주 정부는 이미 두 개의 해상 블록에서 1,800 메가와트를 개발 중에 있으며, 1월에 노르웨이 국영 이퀴노르와 그 파트너인 BP를 선정하여 롱 아일랜드의 동부와 남쪽에 있는 두 개의 새로운 블록에서 약 2,500 메가와트를 추가로 생산했다.
주 정부는 이 계획이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0억 달러의 경제 성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알바니 항구는 터빈 타워와 다른 장비들을 생산하게 되며 사우스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은 뉴욕을 비롯한 동부 해안 지역의 풍력 개발자들의 집결지가 될 것이다.
전세계적 큰 그림의 풍략시장을 기사를 찾아보면...
지난 10년간 전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치용량은 2010년 180GW에서 2019년 622GW로 증가해 연평균 14.7% 성장했는데 해상풍력은 3GW에서 28GW로 연평균이 증가율이 28.1%에 달한다. 과거에는 대부분이 육상풍력이었으나 최근 들어 해상풍력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가별 해상풍력의 누적 설치용량은 영국 9,945MW, 독일 7,507MW, 중국 5,930MW, 덴마크 1,701MW, 벨기에 1,556MW 순으로 유럽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신규 설치용량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59GW의 풍력발전이 설치되었으며 이 중 4.7GW가 해상 풍력이다. 영국이 1,728MW를 설치해 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1,342MW로 28%를 차지하고 있고 독일이 1,111MW로 2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3개국의 총합이 89%로 전 세계 해상풍력 신규 설치를 주도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향후 30년간 크게 성장해 전 세계 누적 설치용량이 2030년 228GW, 2050년 1,00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향후 30년간 연평균 11.5%씩 성장함을 의미한다. 해상풍력은 2050년 전 세계 풍력 누적 설치용량(6,044GW)의 약 1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풍력의 설치비용은 해안가 근처의 얕은 바다에서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바다로 나아갈수록 기초구조물,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전용 터빈 개발 등의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된다. 유럽의 경우 해상풍력 설치비용이 계속 상승하다가 2015년이 돼서야 줄어들기 시작했다. 유럽의 설치비용은 중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현재까지 중국의 해상풍력 단지가 주로 해안가(해안에서 5∼25m 거리)의 얕은 지역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향후 전 세계 해상풍력의 가중평균 LCOE(균등화발전 비용)는 2030년 $0.05/kWh에서 $0.09/kWh, 2050년 $0.03/kWh에서 $0.07/kWh 범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수준의 LCOE가 된다면 커다란 재정적 지원이 없더라도 해상풍력이 화석연료를 활용한 발전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풍력에 대한 전 세계 투자비는 2016년 역대 최고치인 276억 달러에 달했다가 2017년에 189억 달러로 줄었으나 2018년에 194억 달러로 다시 증가했다. 2018년 전 세계 해상풍력 투자비의 절반 정도는 중국에서 13개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투자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향후 30년간 해상풍력에 대한 투자비 규모는 크게 증가해 2050년까지 누적 투자비가 2조 7,500억 달러 이상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으로 보면 전 세계 연 평균 해상풍력 투자비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연 610억 달러)하고 2031년부터 2050년까지는 5배 정도 증가(연 1,000억 달러)할 것이다. 투자비 대부분은 신규 설비 설치에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2030년 이후에는 기존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에도 투자비가 일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40년 이후에는 1/3 가량의 투자비가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데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터빈 용량의 대형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15MW 용량의 대형 터빈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MW 규모의 해상풍력 터빈까지도 개발이 예상된다. 이러한 대형 터빈의 MW당 CAPEX(설비비용)는 높을 것이나 발전효율이 높아 발전량이 많아지고 기초구조물이나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줄어 들기 때문에 LCOE는 낮아질 것이다. 신뢰성 향상 및 유지보수 용이성 증대로 인해 OPEX(운영비용) 또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LCOE 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상풍력 단지에 동일한 총 용량을 설치하더라도 터빈 용량의 대형화로 설치되는 터빈의 개수가 줄어들면 유지보수를 위한 현장방문 횟수가 줄어들고 보건안전 개선, 기초구조물 감소, 환경영향 축소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우리나라 해상풍력발전의 발전방안
가. 정부·지자체 주도 입지 발굴 및 인허가 간소화
풍황정보, 규제정보, 어선활동정보 등을 통합·분석해 입지 정보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좋고 어업영향이 적은 해역을 2021년 상반기 중에 ‘해상풍력 고려구역’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가 해상풍력 고려구역을 대상으로 풍황계측,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면 지자체가 이를 바탕으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수용성을 확보해 집적화단지로 추진(지자체 신청 → 산업부 지정)하며 정부는 집적화단지에 대해 추가 REC, 우선적인 계통연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 1일자로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집적화단지 조성 근거가 마련됐다.
나. 해상풍력 지원시스템 마련으로 주민수용성 강화
육상 발전소에 적합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제도를 해상풍력에 맞도록 주변지역 범위 및 지자체별 배분방법을 지난 8월에 새로 마련했고 최대 REC 가중치 0.2가 지원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추경을 통해 마련된 국민 주주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장기 저리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다. 해상풍력과 수산업 상생모델 마련
해상교통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 확보 시 해상풍력 단지 내 통항 및 어업활동을 허용해 조업구역 축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 서남권 실증단지(60MW)는 10톤 미만 선박에 통항 및 어업활동을 허용할 예정이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활용한 양식장 조성, 인공어초 설치 등 양식자원 복합단지 실증사업을 추진해 향후 해상풍력과 연계한 바다목장 사업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지 발굴-공사-운영-사업종료 시까지 전주기 환경성을 강화해 해상풍력으로 인해 바다의 오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단계에서는 무항타공법 등 소음, 진동, 부유사 최소화를 위한 시공법을 적용하고 운영단계에서는 주민과 함께 3년간 모니터링 의무화를, 종료단계에서는 원상회복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라. 대규모 프로젝트 연계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육성
전북 서남권(2.4GW), 신안(8.2GW), 울산·동남권(6GW)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국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범부처 차원의 지원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은 지난 7월까지 1년간 운영한 민관 협의회에서 2단계와 3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MOU를 체결했다. 부안군과 고창군 해상 일대에 2022년에 2단계 사업(400MW)을 착공하고 2023년에는 3단계 사업 (2GW)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 해상풍력은 한전, 전남개발공사, 민간발전사 등이 참여해 4.1GW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3단계 사업은 적합부지 발굴과 타당성조사를 거쳐 4.1GW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자체개발 예정인 200MW 단지와 더불어 국내·외의 6개 민간투자사(석유공사-Equinor, Shell-CoensHexicon, GIG, CIP-SK E&S, KFWind, Equinor)와 MOU 체결을 통해 2023년부터 총 1.4GW 단지를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동남권을 중심으로 4.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한전이 해상풍력 공용접속망 및 공동접속설비를 신설·보강해 주요 프로젝트 준공시기에 맞춰 적기 계통연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시기에 맞춰 2022년까지 8MW급 해상풍력용 대형 터빈 개발, 2024년까지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지원 항만단지 개발 및 각종 해상 풍력용 테스트베드 등 지원 인프라도 구축해 풍력 생태계의 산업경쟁력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경제성 지원을 위해 REC 가중치에 수심 등의 요인을 추가해 실제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편하고 탄소저감 보증제도(녹색보증)를 신설해 풍력기업, 풍력 발전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 12GW 설치 목표를 달성해 연간 8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과 발전수익 공유로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전남개발공사·한국전력기술, 해상풍력 기술지원 협약
입력2020-05-27 09:48:12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주요 원전(25기)과 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확보한 한전 전력그룹사 가운데 한 곳이다. 제주 한림해상풍력(100㎿)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300여명의 기술 인력을 보유한 설계기술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신안 8.2GW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한국전력기술이 기술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한국전력기술과 상호 협력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역발전과 일자리·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10월13일 한국전력기술뉴스
회사는 10월 13일 현대스틸산업㈜, ㈜케이베츠와 약수해상풍력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약수 해상풍력 실증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전면 해상 일원에 4.3MW급 용량으로 발주 계획 중이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스틸산업(주)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스틸산업(주) 이석장 대표이사, ㈜케이베츠 지광습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현대스틸산업(주)는 강교사업, 철골사업, 해상/산업설비사업 등을 주요 영위하는 철구조물회사로서 본 사업과 연관된 해상풍력 발전 기초 재킷(Jacket) 제작 설치 및 발전기 설치 등 해상풍력 분야 사업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베츠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본사를 둔 지역업체로서 수중공사업을 보유한 해양구조물 시공과 관련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www.k-bets.co.kr/
김동규 에너지 신사업본부장은 “참여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최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약수 해상풍력 실증사업은 정부의「재생에너지 3020정책 및 그린뉴딜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해상풍력사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풍력 산업의 시장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의 기사를 보면 현대스틸산업(주)가 나온다. 케이베츠는 고려대학교 지광습교수가 만든 회사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수혜는 일단 현대스틸산업으로 보인다..
다시 기사를 검색해보면
www.electimes.com/article.asp?aid=1599463487204517065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설치전용선 분야 국내 선두기업으로,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뒤 그 첫 일정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현장을 찾으면서 현대스틸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대스틸산업에서 제작한 해상풍력설치전용선 위에서 진행됐는데, 현대스틸산업이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지난해 6월 덴마크 대표 국영 에너지 기업인 오스테드(Ørsted)와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스틸산업은 대만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창화(Greater Changhua) 1 프로젝트’와 ‘2a 프로젝트’ 시행에 필요한 재킷형 기초 구조물 35대를 공급하게 됐다. 설치용량으로는 280MW에 달한다.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 분야와 석유, 가스 관련 프로젝트에서 유사 철골 구조물 공급 등 해당 프로젝트의 시행 자격 요건을 충족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상풍력 건설비용은 1MW당 55억원 정도 되는데, 이중 해상구조물 시공(하부자켓 제작·설치, 상부구조물 설치)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인 20억원에 달한다.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터빈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그만큼 해상풍력에서 철구조물이 중요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풍력 터빈과 하부기초 재킷의 기술적 차이는 크다. 풍력터빈은 표준화된 제품으로 제품을 개발·설계한 후 제품인증을 받으면 해상풍력단지가 변경되더라도 추가적인 설계변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반면 해상풍력 하부기초(재킷)는 설치되는 해상풍력단지가 변경되면 해양환경조건(수심, 지반상태, 파고, 바람, 조류 등)과 상부 터빈 기종이 변경됨에 따라 설계 및 제작 방법을 변경해야 해서 기술력 및 제작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게 특징이다.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비즈니스 영역은 해상풍력이 가능한 바람과 기상여건을 가졌는지를 테스트하는 해상풍황계측기(기상탑) 제작·설치부터 해상풍력발전기 해상재킷 제작·설치, 해상변전소 제작·설치까지 다양하다.
해상풍황계측기는 충남태안, 전남 완도 금일도 및 황제도 남쪽 해상 등에 설치돼 있다.
아시아 최초의 해상변전소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해상변전소도 현대스틸산업이 제작·설치까지 직접 수행했다.
60MW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하부구조물, 30MW 제주 탐라해상풍력 하부구조물도 현대스틸산업이 납품했다.
현대스틸산업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었던데는 정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역할도 한몫했다. 정부 R&D 과제로 5500톤급 전용설치선 (잭업 바지, Jack-up Barge)와 일체형 재킷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또 지금도 해상풍력 유지보수선과 1만3000톤급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기술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2021년 2월24일 기사로 넘어가보자
전남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성혁 해수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지역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에 참석해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남 8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목포시가 요청한 현안사업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대반동 수제선 정비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등이다.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은 48조원 규모의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다.
목포신항 배후단지에서 해상풍력에 필요한 터빈·타워 등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시공하게 된다. 시는 타당성 및 기본조사 설계비 3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한 상태다.
국내관련기업은 아래를 지켜보자..
씨에스윈드(112610),
유니슨(018000),
삼강엠앤티(100090),
케이알피앤이(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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